한달 한뼘 업데이트 1.0.10 | 색상, 폰트, 아이콘이 바뀌었습니다
한달 한뼘 1.0.10 업데이트 안내입니다. 앱 전반의 색상 팔레트, 폰트, 달력 아이콘, 배경 디자인이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.
안녕하세요.
한달 한뼘 1.0.10 업데이트 소식을 전합니다.
이번 업데이트는 기능보다 느낌을 바꾸는 작업이었습니다.
앱을 처음 만들 때는 일단 돌아가는 것에 집중했습니다. 기능을 붙이고, 버그를 잡고, 배포하는 것 자체가 목표였거든요. 그러다 보니 디자인은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채워진 부분이 많았습니다.
이번에 한 번 제대로 정리했습니다.
색상이 바뀌었습니다

기존 색상은 파란 계열 중심이었는데, 이번에 세 가지 색을 새로 정했습니다.
- 살구빛 산호 — 메인 강조색.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
- 웜 그린 — 성공, 체크, 달성을 나타내는 색
- 라벤더 — 프리미엄 기능, 배경 포인트
아이 습관 앱이니까 차갑기보다는 따뜻한 느낌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. 처음에 고른 파란색이 나쁜 건 아닌데, 쓰다 보니 어딘가 딱딱한 느낌이 있었거든요.
폰트도 바꿨습니다
헤드라인에는 Gowun Dodum, 본문에는 Pretendard를 씁니다.
Gowun Dodum은 한국어 폰트인데, 손으로 쓴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이 있습니다. 앱 분위기랑 잘 맞더라고요.
Pretendard는 가독성이 좋아서 본문에 쓰기 딱 좋습니다.
달력 아이콘이 바뀌었습니다

달력에서 실패한 날과 보충한 날을 표시하는 아이콘이 바뀌었습니다.
- 실패한 날: 🌱 (씨앗 — 아직 자라는 중이라는 뜻으로)
- 보충한 날: 🍀 (네잎클로버 — 다시 해낸 날)
기존에 쓰던 아이콘들은 너무 딱딱하거나 부정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. 실패했다고 X 표시를 보는 것보다, 씨앗 하나가 있는 게 아이 입장에서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었어요.
설정, 구독, 안내 화면에서도 같은 방향으로 아이콘을 정리했습니다.
배경과 전체 분위기
배경에 파란 blob 대신 라벤더 톤의 부드러운 blob이 들어갔습니다. 전체 그라데이션도 더 따뜻한 방향으로 조정했습니다.
작은 변화인데 앱을 열었을 때 느낌이 꽤 달라졌습니다.
설정 화면도 개선됐습니다

설정 화면에서 자녀 목록을 보고 전환하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. 기존에는 자녀를 바꾸려면 몇 번 탭해야 했는데, 이번에 하단 시트로 꺼내서 바로 선택할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.
자녀가 여러 명일 때 훨씬 편합니다.
업데이트는 Google Play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.
디자인 작업은 눈에 잘 안 띄지만, 매일 쓰는 앱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느낌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작업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