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🏢 GrowMonth 소식 2026년 9월 9일 · ⏱ 5분 읽기

두 번째 앱 kinloop | 아이 혼자가 아니라, 온 가족이 같이 오르는 계단

GrowMonth의 두 번째 앱 kinloop를 소개합니다. 가족이 각자 다른 습관을 정하고, 서로 응원하며, 28일 시즌 동안 계단을 오르는 무료 앱이에요. 한달 한뼘과 무엇이 다른지, 왜 만들었는지 이야기합니다.


안녕하세요.

GrowMonth의 두 번째 앱 kinloop(킨루프)를 소개합니다. Google Play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어요.

한달 한뼘을 쓰다가 생긴 질문

한달 한뼘은 아이 한 명의 30일을 부모가 옆에서 돕는 앱이에요. 아이가 미션을 하고, 부모가 승인하고, 리워드를 주는 구조죠.

그런데 저희 집에서 이런 장면이 자꾸 나왔어요.

아이: “아빠는 왜 안 해?”

맞는 말이었습니다. 아이한테는 책 읽기를 시키면서 정작 어른은 아무것도 걸지 않았거든요. 그래서 한번 해봤어요. 아빠는 금연, 엄마는 매일 걷기, 아이는 책 읽기. 냉장고 종이 달력에 세 줄을 긋고 각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.

이게 생각보다 잘 됐어요. 아이는 자기만 시키는 게 아니라는 걸 알자 훨씬 덜 투덜댔고, 어른들은 아이 보는 눈이 있으니 그만두기가 어려웠습니다. “오늘 걸었어?”가 잔소리가 아니라 같은 편끼리 하는 확인이 됐어요.

kinloop는 그 냉장고 달력을 앱으로 옮긴 거예요.

한달 한뼘과 무엇이 다른가요

한달 한뼘kinloop
누가 하나요아이 한 명온 가족(8명까지)
부모의 역할승인하고 리워드 주기같이 도전하고 응원하기
목표아이의 미션각자 다른 습관
기간30일28일 시즌, 반복
가격무료 + 프리미엄전부 무료, 광고 없음

가장 큰 차이는 어른도 선수라는 점이에요. 그리고 각자 다른 습관을 해도 한 판에서 겨룰 수 있게 만들었어요.

서로 다른 습관인데 어떻게 겨루나요

점수는 하나만 봐요. 내가 정한 약속을 얼마나 지켰나.

아빠가 금연 28일 중 20일을 지켰으면 71%, 아이가 책 읽기 28일 중 24일을 했으면 86%. 습관이 달라도, 나이가 달라도 같은 잣대예요. 어려운 습관을 골랐다고 손해 보지 않고, 쉬운 습관을 잘게 쪼갠다고 이득도 없어요.

이 점수가 계단으로 보여요. 인증할 때마다 내 캐릭터가 한 칸씩 올라가고, 가족 모두의 캐릭터가 한 화면에 있어서 누가 어디쯤인지 바로 알 수 있어요.

인증은 가볍게, 응원은 자주

인증은 사진 한 장을 찍거나, 그냥 ‘했어요’ 버튼을 누르면 끝이에요. 사진은 우리 모임 가족에게만 보여요.

대신 응원을 앞에 뒀어요. 가족 누군가가 인증하면 응원을 보낼 수 있고, 그 응원은 상대방 폰에 알림으로 도착해요. 습관을 이어가게 하는 건 앱이 아니라 아는 사람의 시선이라고 생각해서, 그 시선이 잔소리 대신 응원으로 오게 만들고 싶었어요.

시즌이 끝나면

28일이 끝나면 결산 카드가 나와요. 누가 몇 퍼센트를 지켰는지, 응원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누군지, 그리고 이번 시즌의 명장면 사진 한 장. 카톡 가족방에 올리기 좋게 만들었어요.

시즌을 완주하면 새 계단 테마가 열려요. 처음엔 숲, 그다음 바다, 그다음 우주. 다음 시즌을 시작할 작은 이유가 하나 생기는 셈이에요.

가족 앱이라서 챙긴 것들

  •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의를 받고 시작해요. 아이 화면의 6자리 코드를 보호자가 자기 앱에서 입력하면 돼요.
  • 인증 사진은 모임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. 밖으로 보내는 건 결산 카드 공유 버튼을 눌렀을 때뿐이에요.
  • 신고와 차단을 앱 안에 넣었어요.
  • 계정 삭제는 설정에서 바로 할 수 있어요.

왜 kinloop인가요

kin은 가족, loop는 고리예요. 한 시즌이 끝나면 다음 시즌이 이어지고, 응원이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 오는 고리. 그래서 kinloop예요.

지금 받을 수 있어요

지난 몇 주 동안 저희 가족 네 명이 비공개 테스트로 써 보며 문제들을 고쳤고, 이제 Google Play에서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. 무료이고 앱 안 결제와 광고는 없어요.

쓰시다가 불편한 점이나 바라는 기능이 있으면 고객지원으로 알려 주세요. 받은 이야기로 계속 고쳐 나갈게요.

한달 한뼘이 아이의 한 뼘을 기록했다면, kinloop는 가족이 같이 오르는 계단이에요. 함께 올라가요.